[프리미엄 카드 해지 후기]삼성 아멕스 플래티늄 실제 사용 후기

여의도 스펙트럼 뷔페에서 25만 원 바우처 사용을 마지막으로 삼성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를 해지하였다. 혜택은 좋지만, 이제 소비를 아끼려는(?) 나한테는 그동안 사용해 왔던 만큼의 혜택을 보기 힘들 것이라 판단하였다. (사실 이제 단종되어 많이 아쉽긴 함) 아쉽지만 그래도 그동안 받아왔던 혜택 및 실제 사용후기를 블로그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 혜택(삼성카드 기준)

우선 가장 간단하게

25만원 바우처 * 2 = 50만 원

백화점 등 결제일 할인 5만 원 * 2 = 10만 원

대략 이 2가지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혜택이다. 그러면 연회비에서 10만 원 정도가 부족한 듯 보이나, 실제로 사용해 보니 받은 혜택이 정말 너무 많았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 혜택(최근 1년간 받은 혜택 기록)

50만 원 바우처 + 백화점 결제일 할인 10만 원 = 60만 원

삼성포인트 적립 = 50만 원(얼마나 쓴 거니? 도 있지만 포인트 사용금액 돌려주는 포인트 리워드도 사용해서 적립된 포인트가 많았던 것 같다.)

FHR 바우처 100유로 = 대략 14만 원

자잘한 혜택 (무이자, PP카드 혜택 등)을 제외하고도 124만 원 정도 혜택을 받았고, 연회비가 70이니 54만 원 정도의 추가 혜택을 받은 셈이다. 아래는 내가 실제로 아멕스 플래티늄 혜택을 받을 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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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플래티늄 카드 해지한 이유?

혜택이 괜찮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를 해지했다. 사실 결혼을 준비하면서 지출이 커질 것을 예상하였고, 바우처 및 FHR 혜택을 사용하기 위해 가입하였다. 하지만 이제 남편이랑 같이 살기도 하고^^ 호텔에 대한 니즈도 떨어져서(?) 해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의 혜택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5성급 정도의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사용 가능한데 자주 가는 장소는 아니다 보니.. 나중에 이런 곳을 돈을 신경 쓰지 않고 다닐 수 있게 될 때쯤? 다시 프리미엄 카드를 발급할 듯싶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 등의 프리미엄 카드 추천 여부

연회비 높은 카드를 추천하는 케이스

1. 단기간에 큰 지출이 예상되는 경우 : 대표적으로 결혼?

2. 연봉 1.5억 이상

아직 연봉 5천 짜리는 눈물을 흘리며 연봉이 1억이 넘으면 적당히 사용하면 혜택이 크지 않을까란 상상을 해본다. 전에 아마 현대 아멕스 플래티늄이 연봉 제한을 1.6억 정도로 했던 기억이 난다. 적어도 월평균 카드값으로 300만 원 이상 정도 쓰면 괜찮은 카드인 듯하고 카드값이 그 이하로 나오면 혜택을 상대적으로 못 받을 듯싶다.

아멕스플래티늄 추천여부

결론적으로는 나는 월 카드값으로 300만 원 정도는 지불한다 하면 연회비 높은 카드를 사용해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