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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주변 맛집 리뷰] 등촌샤브샤브칼국수 후기

뚱자언니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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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임에도 너무 집에만 있었어서 이케아 광명도 다녀올 겸 주변 맛집도 다녀올 겸 오래간만에 동네를 벗어났어요. 어렸을 적 엄~청 좋아하던 등촌샤부샤부가 마침 이케아 광명 근처에 있길래 등촌샤브샤브를 찍고 출발했습니다. 역시 추억의 그 맛, 고소한 볶음밥으로 마무리까지 완벽한 점심이었습니다.

등촌샤브칼국수 광명역점 위치

버스를 타고 광명 코스트코에서 내리면 도보로 1-2분이면 도착합니다.

등촌샤브칼국수 광명역점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20:30, 라스트오더)

등촌샤브칼국수 광명역점 분위기

점심시간보다 조금 일찍 갔는데 12시 넘어가니 사람이 거의 다 차는 느낌이었어요. 우선 냄새가 너무 좋습니다. 미나리향하고, 볶음밥 냄새하고 배가 불러도 계속 먹게되는 분위기입니다. 단점은 옷에 샤브 냄새가 엄청 베어서 나와요. 저희가 식사하고 이케아를 돌아다니다 집에 왔는데도 냄새가 안 빠졌습니다.

등촌샤브칼국수 광명역점 메뉴

육수는 얼큰이랑 맑은 국물 중에 선택 가능했고, 저희는 얼큰으로 주문했습니다. 버섯칼국수는 1인분에 9천 원이었고, 고기 추가(샤브샤브)가 9천 원이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가서 주문하는 방법을 까먹었는데, 얼큰버섯칼국수만 시키면 고기는 따로 나오지 않고 소고기 샤브샤브를 추가로 주문해야 우리가 아는 샤브샤브가 완성됩니다. 그리고 저희는 만두도 추가했는데 만두는 굳이 추가 안 해도 될 정도로 양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등촌샤브칼국수 메뉴
등촌샤브칼국수 메뉴
등촌샤브칼국수 소고기 샤브샤브
등촌샤브칼국수 소고기 샤브샤브

등촌샤브칼국수 추천여부

정말 맛있고 벌써 또 먹고 싶어지는 맛집이네요. 미나리, 버섯, 소고기, 칼국수 모두 맛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 마무리는 꼭 볶음밥 아무리 배불러도 볶음밥으로 마무리까지 하시는 것을 추천하며 기본적으로 주는 김치도 너무 맛있습니다. 다만, 뒤에 중요한 약속이 있는 경우 옷에 베인 냄새가 잘 빠지지 않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도. 나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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