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자유 여행 후기 1탄. 오사카 맛집 추천 리스트

오사카를 다녀온 지 벌써 한 달이나 지났지만 오사카에서 먹었던 음식들은 아직도 눈앞에서 아른거린다. 왜 이렇게 일본 여행을 가면 맛있는 게 많은지 모르겠다. 여행은 모르겠고 먹으러라도 일본을 가고 싶을 정도다. 그러면 이번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오사카 맛집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나름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의 추천 맛집은?!

하리쥬 도톤보리 본점 (스키야키, 샤부샤부)

나는 샤브샤브도 좋아하고 스키야키도 좋아한다. 그렇지만 한국에서 샤브샤브 맛집은 이미 많으므로 오사카를 갔을 땐 하리쥬에서 스키야키를 시켜서 먹었다. 정말 고기가 입에서 부드럽게 녹았고, 야채들도 스키야키 소스와 잘 어우러져 너무 맛있었다. 가격은 있는 편이라 가성비에는 맞지 않으나, 오사카에서 맛있고 스키야키를 제대로 맛보고 싶으면 추천한다.

하리쥬 위치

1 Chome-9-17 Dotonbori, Chuo Ward, Osaka, 542-0071 일본

하리쥬 예약방법

타베로그를 통해서 예약했다. 링크는 아래 참고, 일본어에 능숙하지 않으면 핸드폰 말고 pc로 접속해서 한국어 번역 돌려서 하는 편이 예약에 수월합니다.

https://tabelog.com/osaka/A2701/A270202/27001250/

はり重 道頓堀本店 (大阪難波/すき焼き)

오사카 스키야키 맛집 하리쥬

오사카 스키야키 맛집 하리쥬

아부리야 센니치마에점(야끼니꾸 무한리필)

고기는 늘 옳다. 하지만 계속 먹는 고기는 더 옳다. 그냥 고기가 좋다. 맛도 있고, 많이 먹는데 가격 신경 안쓰고 고기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무한리필집은 고기 퀄리티가 떨어질 거다라는 편견이 있는데 여기는 맛있었다. 물론 술도 무제한이라 술도 엄청 먹었다. 예약은 꼭 하고 가야 할 듯. 요새 일본에 사람이 많아서...

아부리야 센니치마에점 위치

일본 〒542-0076 Osaka, Chuo Ward, Namba, 3 Chome−4−16 ECS第32 ビル 4F

아부리야 센니치마에점 예약방법

타베로그보다는 쉬운편, 아래 링크에서 예약 가능하다. 아니면 구글 지도에서 검색하고 예약하는 방법도 있다. 

https://booking.resebook.jp/webrsv/vacant/s014098102/11165?isfixshop=true&affiid=glb

https://booking.resebook.jp/webrsv/vacant/s014098102/11165?affiid=glb&isfixshop=true

아부리야 센니치마에 후기

아부리야 센니치마에 후기

사진에 고기가 별로 없는 이유는 바로 입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

이사리비(로바다야끼, 오사카 마츠다 부장 추천 맛집)

전통 로바다야끼 느낌 물씬 풍기는 이사리비, 한번 가보고 싶어서 가봤다. 이곳은 예약을 하지 않고 오픈런을 했다. 오픈런하면서 느낀 점은 모두 한국인이었다. 맛은 무난, 가격은 착함. 가성비 생각한다면 추천한다. 잔술? 이 맛있었다. 근데 조개구이, 소라 이런 건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약간 쓴맛?+짠 느낌. 조개구이는 한국이 최고. 그래도 일본의 로바다야끼의 느낌을 느끼고 싶으면 추천한다.

이사리비 위치

1 Chome-5-12 Shibata, Kita Ward, Osaka, 530-0012 일본

이사리비 예약방법

구글 지도에서 이사리비 검색하면 예약 가능한 사이트가 나온다. 그중에 한 개의 링크를 퍼왔다.(너무 타베로그만 좋아하는 거 아니니..?)

https://tabelog.com/osaka/A2701/A270101/27006857/?cid=google_yoyaku

炉ばた焼 漁火 (大阪梅田（阪急）/居酒屋)

이사리비 서비스 생선 머리구이

이사리비 메뉴 사진

이사리비 메뉴 사진

이사리비 메뉴 사진

여기서 나는 조개구이, 소라, 구운 주먹밥 정도는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개인의 취향이니 먹고싶은건 다 먹어도 좋을 듯한 게 가격이 비싸진 않았다.